안녕하세요! HFMR 브리퍼 여러분
대한민국 주력 수출 산업인 조선업이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가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 6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수년간 적자에 허덕이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창고에 쌓아둔 일감이 이제 돈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돈 되는 비싼 배, 즉 ‘고부가가치 선박’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 3줄 요약
-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의 작년 합산 영업이익이 약 6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2022년부터 시작된 조선업 슈퍼사이클 당시 수주했던 물량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합산 영업이익 5조 8,758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는 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꼽힙니다.

【 FACT 】 영업이익 5.8조 ‘잭팟’
조선소 독(Dock)에 돈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를 이끄는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5조 8,75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6조 원에 육박하는 이 수치는 한국 조선업이 긴 암흑기를 끝내고 구조적인 흑자 구조로 완전히 돌아섰음을 증명하는 성적표입니다.
【 WHY 】 2022년의 약속이 현실로
왜 갑자기 실적이 좋아졌을까요?
조선업은 주문을 받고 배를 만들어 인도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헤비테일’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실적은 2022년부터 시작된 조선업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당시 비싼 가격에 따냈던 계약들이 매출로 본격 반영된 결과입니다. 저가 수주 물량은 털어내고, 제값을 받은 물량이 실적을 견인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STRATEGY 】 비싼 배만 골라 담았다
내실을 다진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3사는 단순히 일감을 많이 채우는 데 급급하지 않고, 돈이 되는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곳간을 채웠습니다. 대표적인 효자 품목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가 수익성 개선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 기술력 격차로 승부한 전략이 통한 셈입니다.
【 ENDING 】 다시 뛰는 한국 엔진
브리퍼 여러분
조선업은 수많은 부품과 인력이 필요한 거대 장치 산업입니다. 조선 3사의 호실적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넘어, 철강·기자재 등 후방 산업과 지역 경제까지 살리는 낙수 효과를 가져옵니다. 슈퍼 사이클의 파도에 올라탄 K-조선이 2026년에도 순항을 이어가며 수출 한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