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06] “미국발 쇼크” 코스피 4% 폭락, 외국인 5조 투매 vs 개미 6.7조 줍줍

안녕하세요! HFMR 브리퍼 여러분

잘나가던 코스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거칠게 말이죠. 지난밤 미국 기술주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자, 그 공포가 고스란히 태평양을 건너와 한국 증시를 덮쳤습니다. 5일 코스피는 3.9% 가까이 폭락하며 패닉 장세를 연출했는데요. 공포에 질린 외국인이 역대급 매도 폭탄을 던졌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이 기회”라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수세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 3줄 요약

  • 5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3.86% 폭락한 5,163.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외국인(5조 216억 원)과 기관(2조 705억 원)의 동반 매도 폭탄 속에서,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7,639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 외국인의 자금 이탈 가속화로 인해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18.8원 급등하며 1,469.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 FACT 】 외국인은 던지고, 개미는 받고

수급 공방전이 치열했습니다.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86% 하락하며 5,163.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을 짓누른 건 ‘큰손’들이었습니다. 외국인5조 216억 원, 기관2조 705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6조 7,639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순매수액 기록입니다.

【 WHY 】 미국 기술주의 배신

폭락의 방아쇠는 ‘미국 기술주 삭풍’이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미국 소프트웨어 및 AI 관련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이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한국 증시가 기술주 비중이 높은 만큼, 미국 테크 기업들의 부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동조화(Coupling)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 IMPACT 】 환율 1,470원 턱밑까지

주식 시장의 충격은 외환 시장으로 번졌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달러를 챙겨 떠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8원이나 폭등해 1,469.0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급등하면 외국인 자금 이탈이 더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ENDING 】 ‘야수의 심장’ 통할까

브리퍼 여러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그야말로 경이롭습니다. 외국인의 5조 원 투매를 온몸으로 받아냈습니다. 과거 코로나 팬데믹 당시의 ‘동학개미운동’이 떠오르는 대목인데요. 과연 이번에도 개미들의 ‘저점 매수’ 판단이 승리할지, 아니면 떨어지는 칼날을 잡은 것일지, 2월 증시의 향방이 이번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