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FMR 브리퍼 여러분
거리를 걷다 보면 “임대 문의” 써 붙인 빈 상가들이 부쩍 늘었죠?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작년 자영업자 수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정부가 쿠폰 뿌리고 돈을 풀어봤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을 뿐 구조적인 불황을 막지는 못했는데요. 더 아픈 건,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2030 청년 사장님들이 가장 먼저 무너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 3줄 요약
- 작년 자영업자 수는 562만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8천 명 감소하며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 정부가 소비 쿠폰 지급 등 경기 부양책을 썼지만 일시적 효과에 그쳤을 뿐, 자영업 경기의 구조적 침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특히 15~29세(-3만 3천 명)와 30대(-3만 6천 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져, 청년층 창업 생태계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FACT 】 5년 만에 찾아온 한파
자영업 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붑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자영업자 수는 56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3만 8천 명이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단순히 숫자가 줄어든 것을 넘어, 코로나 팬데믹 공포가 극에 달했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라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큽니다.
【 WHY 】 쿠폰으로도 못 막았다
왜 이렇게 많이 그만뒀을까요?
‘구조적 불황’ 때문입니다. 정부는 소비를 살리겠다며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등 안간힘을 썼습니다. 잠시 손님이 느는 듯했지만, 그야말로 ‘반짝 효과’였을 뿐입니다. 고물가, 고금리, 내수 부진이라는 삼중고가 계속되면서, 쿠폰 몇 장으로는 버티기 힘든 한계 상황에 직면한 사장님들이 결국 폐업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IMPACT 】 ‘청년 사장’이 사라진다
가장 뼈아픈 건 ‘젊은 피’의 이탈입니다.
세대별로 뜯어보면 충격적입니다. 15~29세 청년 자영업자가 3만 3천 명, 30대 자영업자가 3만 6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전체 감소분의 대부분이 2030 세대에서 발생한 셈입니다. 트렌드를 이끌던 힙한 카페나 스타트업 사장님들이 “더 이상은 못 하겠다”며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ENDING 】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지만
브리퍼 여러분
“존버(버티기)는 승리한다”는 말이 자영업자들에게는 참 잔인하게 들리는 요즘입니다. 특히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야 할 청년들이 빚더미에 앉아 시장을 떠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단순히 돈을 푸는 정책을 넘어, 자영업 생태계가 자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이 절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