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3] “4년 만에 고지서가 무거워진다” 자동차 보험료, 2월부터 인상

안녕하세요! HFMR 브리퍼 여러분

운전자분들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조금씩이나마 내려가던 자동차 보험료가 오는 2월부터 다시 오릅니다. 보험사들이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기 때문인데요.

손해율이 얼마나 심각하길래 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는지, 우리 집 가계부에 미칠 영향을 따져봅니다.

⭐ 3줄 요약

  • 작년 12월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1%를 기록하며 최근 6년 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지난 4년간 이어진 보험료 인하 효과와 부품비 등 물적 담보 손해액 증가가 겹치며 보험사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 이에 손익분기점(80%)을 훌쩍 넘긴 대형 손보사들은 오는 2월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1.3~1.4%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FACT 】손해율 96.1%, 6년 내 최고

보험사들의 비명소리가 커졌습니다.
작년 12월 기준,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보험사가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중 사고 보상금으로 나가는 비율이 96%가 넘는다는 뜻으로, 사업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팔면 팔수록 손해 보는 장사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 WHY 】내리고, 오르고, 터졌다

왜 갑자기 이렇게 됐을까요?
악재가 겹쳤습니다. 우선 지난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했던 누적 효과가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들어오는 돈(보험료)은 줄었는데, 물가 상승으로 자동차 부품비와 수리비는 계속 올랐습니다. 여기에 겨울철 빙판길 사고 등 연말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지며 손해율이 급등했습니다.

【 IMPACT 】2월부터 ‘1.3%↑’

결국 보험사들은 가격표를 고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서 보는 손익분기점 손해율은 80% 선인데, 이미 96%를 넘겼으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 손보사들은 당장 오는 2월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1.3~1.4% 인상합니다. 갱신을 앞둔 운전자분들은 작년보다 조금 더 무거워진 고지서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 ENDING 】안전운전이 최고의 재테크

브리퍼 여러분

물가는 오르고 보험료까지 오르니 운전대 잡기가 무서워집니다. 개인이 전체 보험료 인상을 막을 순 없지만, 무사고 할인 등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방어 운전’과 ‘안전 운전’이 필수인 시점입니다.

사고 안 나는 게 돈 버는 길이라는 말, 올해는 더 절실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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