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0] “턱걸이로 합격?” 중국 경제 5% 달성했지만… 앞날은 첩첩산중

안녕하세요! HFMR 브리퍼 여러분

중국 경제가 지난해 정부 목표치였던 ‘5% 성장’을 간신히 달성했습니다. 성적표만 보면 “합격”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밖으로는 미국의 관세 폭탄이, 안으로는 부동산 침체라는 시한폭탄이 째깍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4%대 추락까지 예고된 중국 경제의 위태로운 현실을 짚어봅니다.

⭐ 3줄 요약

  • 중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5.0%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치를 간신히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지만 올해는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내부 부동산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며 성장세가 4%대로 내려앉을 것이란 우려가 큽니다.
  • 이에 중국 정부는 경기 방어를 위해 올해 더욱 공격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및 통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FACT 】딱 맞춰낸 숙제, 5.0%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경제 성적표는 5.0%였습니다.
중국 정부가 연초에 내걸었던 ‘5% 안팎’이라는 목표를 정말 아슬아슬하게 채운 수치입니다.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우리는 목표를 지켰다”는 체면치레는 한 셈이지만, 여유 있게 달성했던 과거의 고성장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 WHY 】안팎으로 때리는 이중고

올해 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명확합니다.
‘내우외환(內憂外患)’입니다. 외부에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가 중국 수출길을 막아서고 있고, 내부에서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부동산 침체가 내수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악재들 때문에 올해 중국의 성장세가 4%대로 주저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IMPACT 】돈 풀기로 버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중국 정부는 ‘돈 풀기’ 카드를 꺼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가 더 차갑게 식기 전에, 더욱 확장적인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쏟아낼 전망입니다. 국채를 더 찍어서라도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금리를 낮춰 돈을 돌게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도 부양책의 온기가 전해질지, 아니면 중국발 리스크가 전이될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 ENDING 】덩치 값 못하는 거인

브리퍼 여러분

세계 경제를 호령하던 중국의 엔진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5% 사수”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왠지 짠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중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있죠.

올해 중국 정부가 내놓을 부양책 보따리에 우리 수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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