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19] LG엔솔, 믿었던 포드에 발등 찍혔다… 주가 9% 폭락 (ft. 전기차 캐즘의 공포)

💡 3줄 요약: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핵심 정리

  • 🔥 이슈: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루 만에 8.9% 폭락함. 미국 포드(Ford)와 맺었던 9조 원대 초대형 배터리 공급 계약이 전격 해지되었기 때문.
  • 📉 원인: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지자, 완성차 업체인 포드가 속도 조절을 위해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분석됨.
  • 🌪️ 파장: 대장주의 추락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다른 2차전지 관련주들도 줄줄이 급락하며 시장에 공포감이 확산됨.

【 FACT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오늘(18일)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전날보다 8.90%나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수십조 원이 하루아침에 증발해 버린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LG엔솔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Ford)와 체결했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공시했기 때문입니다.

  • 얼마나 큰 계약이었나?: 규모가 무려 9조 6천억 원입니다. LG엔솔 최근 매출액의 약 30%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물량이죠.
  • 내용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 동안 총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던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루아침에 종잇조각이 되어버린 겁니다.

【 WHY 】왜 철석같이 믿었던 계약이 깨졌나?

표면적인 이유는 ‘계약 해지’지만, 그 밑바탕에는 더 무서운 현실이 깔려 있습니다. 바로 지긋지긋한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입니다.

  • 차가 안 팔려요: 요즘 뉴스에서 전기차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고금리, 비싼 가격, 충전 불편 등으로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 포드의 변심: 완성차 업체인 포드 입장에서도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어? 생각보다 전기차가 안 팔리네? 굳이 지금 비싸게 배터리 왕창 사놓을 필요 없겠는데?”라는 결론에 도달한 겁니다. 결국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하면서, LG엔솔과의 계약을 파기하는 강수를 둔 것이죠.

【 IMPACT 】시장에 미친 충격과 전망

대장주가 무너지니 시장은 그야말로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LG엔솔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기차 산업 전반의 혹한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탄이기 때문입니다.

그 여파로 ‘2차전지 형제들’인 포스코퓨처엠(-7.13%), 에코프로비엠(-7.00%) 등 소재 기업들의 주가도 와르르 무너져내렸습니다. 당분간 2차전지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는 꽁꽁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 ENDING 】

브리퍼 여러분!!

오늘 전해드린 LG엔솔의 계약 해지 소식, 단순한 기업 뉴스가 아니라 전기차 시장 전체에 울리는 강력한 경고음이라는 점, 이제 확실히 아셨죠?

‘캐즘’이라는 깊은 골짜기를 건너야 하는 전기차 산업의 겨울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하실 때는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신중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기차 봄날은 온다지만, 지금은 패딩 두껍게 껴입고 혹한기를 버텨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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