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이후에도 규제지역 아파트값은 왜 올랐을까?
10.15 대책이 시행됐는데도 규제지역 아파트값은 오히려 오르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집값을 누르려 했지만, 시장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셈이죠.
📌 어디가 얼마나 올랐나?
▶️ 서울 신규 규제지역
- 평균 +1.2% 상승
-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
- 서울 신고가 거래의 53%가 고가 아파트
- 신축(입주 10년 이하) 아파트는 +3.4%로 상승폭이 가장 큼
▶️ 서울 강남3구·용산
- 평균 +2.5% 상승
- ‘똘똘한 한 채’ 선호로 매수세 집중
- 현금 위주 매수자 영향력 큼
▶️ 경기 비규제 지역도 상승
규제풍선 효과로 서울 접근성 좋은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했어요.
- 화성시 +1.7% (신고가 41건)
- 구리시 +1.8% (신고가 28건)
- 용인시 +1.5%
- 고양시 +1.4%
- 남양주시 +1.2%
📌 왜 이렇게 올랐나?
- 대출규제가 강화됐지만 현금 보유층이 고가 아파트 중심으로 시장 견인
- 신축 선호가 더 강해지며 신축 중심 상승
- 규제지역 묶기 →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 이동 (풍선효과)
- 좋은 입지·희소성 있는 단지는 신고가 거래 지속
🌱 마무리
브리퍼 여러분,
시장은 늘 ‘선호도 높은 곳부터 반응하는 법’입니다.
흐름만 잘 읽어도 방향은 보입니다.